외형 (👉참고 이미지 보기)
셔츠에 검정 슬랙스만 입고 다니는 단벌 신사. 화려한 넥타이를 좋아한다. 손발이 크고 뼈대도 널찍한 편이지만 날렵하고 민첩한 인상을 주는 체형. 선글라스는 벗거나 벗겨질 때도 있지만 맨얼굴은 언제나 우주의 힘으로 인해 가려진다.
직업: FBI의 비밀 요원
엄청나게 태평하다. “다 잘 될 겁니다아~!” 하고 외치는 게 습관. 그래서인지 사람이 기묘하게 안정적이다. 대체로 흥미 위주의 사람처럼 보이나 뭔가 문제가 있으면 해결을… 해야 한다는 일말의 책임의식 정도는 있는 듯하다.
기타사항
∘ 신문 ‘The Some Times’의 기자. 그러나 당신은 썸 타임즈라는 이름의 신문사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 아마 없을 것이다.
∘ C타운에는 3개월 전 처음 왔다. 지금은 주민의 집에 세 들어 산다. 뭘 취재하는진 잘 모르겠다. 본인도 정 안 되면 가을 축제에 대한 기사나 써야겠다고 종종 농담한다. 스미스 그로브 병원이 호수에 하수를 버린다는 소문에 대해서 썼다가 고소라도 당하면 큰일이니까… 아무튼 가을까진 있으려나 보다.
∘ 취재랍시고 종종 주민들의 이야기를 (동의를 구한 후) 녹음하거나 받아 적곤 한다. 직업 탓인지 천성인지 남 일에 관심도 질문도 많은데, 잊을만하면 성가시게 구는 게 꼭 모기 같다.
∘ 종종 스스로를 ‘소시민’이라고 말한다. 물론 하는 꼬라지는 소시민과는 거리가 멀다. 일종의 컨셉인 듯하다…
∘ 아이스크림은 대체로 다 좋아한다. 좋아하는 맛은 자주 바뀌지만 요즘은 말차맛 아이스크림.
∘ 그외: 물병자리 B형(이런 거 좋아함), 흡연자, 카페인 중독, 좋아하는 건 사과 파이, 싫어하는 건 토마토, 자주 나타나는 지역은 상점가, 취미는 리코더 불기, 특기는 물구나무 서기.
∘ FBI의 비밀 요원이다. 의문의 도난 사건을 조사중이며, 이를 위해 세 달 전부터 C타운에 거주 중이다. 언제나 FBI 요원증을 가지고 다닌다.
∘ 그 외의 것은 직접 물어보자.